[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가톨릭대와 경산소방서는 지난 10일 교내 공학관 일대에서 ‘다수사상자발생 재난현장 구급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구급 대응훈련은 대구가톨릭대 행사장 내 대형버스 돌진으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상으로 진행, 경산소방서, 경산보건소, 국군대구병원, 지역병원, 대구가톨릭대 소방방재학과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유사시 재난 응급의료 체계 가동 △신속한 중증도 분류 △현장응급의료소 내 처치 및 응급병원 선정 △이송·상황판 작성 등 상황 발생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김정현 대구가톨릭대 소방방재학과장은 “이번 훈련에 소방방재학과 교수 및 학생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미래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생생한 산교육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 소방방재학과는 지난 3일 경상북도 119 특수대응단과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전문지식과 정보 교환 △특수 재난 대응에 대한 협력 및 자문 △시설 체험 및 견학 지원 등을 약속했다. 대구가톨릭대 소방방재학과는 소방과 방재 기술지식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화재와 재해 및 재난 방지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소방공무원 및 방재 분야의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2022년 신설된 학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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