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저녁 7시 문화회관에서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을 공연해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2023년 한문연 방방곡곡 문화예술공감 민간 우수공연프로그램의 선정작으로 연기(액터)와 악기 연주(뮤지션)를 동시에 공연한 액터뮤지션 작품이다.스탈린 치하의 소련을 배경으로 스릴러, 코미디, 드라마 등의 장르를 유연하게 오가며 인간 내면의 이중성을 파헤치며 연인원 1천여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특히, 공연 기간 동안 배우 홍성원의 팬 100여 명이 서울에서 찾아와 고운사를 비롯해 의성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등 공연을 통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관람객 정모(40)씨는 "연기와 연주 및 무용을 동시에 즐길 수준높은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는 깊어가는 가을밤에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박형진 과장은 "오는 12월 14일에는 이승환 콘서트가 예정된 만큼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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