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11월 3일(금), 4일(토) 양일간 관내 중,고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AI시대, 2022개정 교육과정 등 교육환경과 미래사회로의 변화에 대비한 미래 역량 함양이 가능한 교육과정 구현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카툰경영연구소 최윤규 소장은 ‘관점 다르게 보는 힘’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미래에 우리에게 필요한 핵심역량으로 ‘창의 융합적인 사고’를 제시하면서, 일상 생활에서 창의 융합적인 사고를 개발하기 위해 주변의 사소한 물건이나, 상황을 지나치지 않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꾸준한 연습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2일차 대구 월촌초등학교 신민철 선생님은 "미래교육 플러스: 협업과 소통 그리고 기술로 교육에 미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에듀테크 활용 수업은 학습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습자의 특성과 교수, 학습 상황을 고려하여 에듀테크 도구를 적용해야 하고, 이런 관점에서 교사는 AI, 디지털 기술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수업을 설계하는 디자이너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연수를 받는 선생님들은 "평소 바쁜 학교 생활에서 벗어나서 잠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AI, 인공지능 등 미래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이 시점에서 교사의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급속한 사회적 변화의 디지털 시대에 학교와 교사의 역할이 무엇이며, 윤리적인 면에서 기술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 되었다"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훌륭한 인재를 기르기 위해 영천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일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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