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지난 1일 오후 영주의 봉황산 자락에 붉은 물감을 뿌려대는 단풍과 천년고찰 부석사가 가을 햇살과 어우러져 눈부시게 빛나고 있다. 이날 부석사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노란 은행과 곱게 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바빴다. 가을빛을 잔뜩 머금은 이곳에서는 요즘 대학수능(11월16일)을 앞둔 수험생 학부모들이 고득점을 기원하는 기도 소리가 고요한 산사를 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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