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방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3 신라힙합페스티벌’이 무더위 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신라힙합페스티벌에는 2천여 명의 관객들이 찾아 저스디스, 용용, 공공구, 코즘, 데이토나, 호프갱, 마이티링스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과 함께 힙합을 즐겼다. 힙합 페스티벌이 열린 백결공연장은 스탠딩존과 계단식 스탠드 좌석으로 이뤄진 독특한 구조로, 관객들은 좋아하는 힙합 아티스트와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고 공감하며 힙합음악의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었다. 무더위 속에서도 관객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힙합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자 함성 지르며 환호했으며, 스마트 폰으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의 모습을 담기도 했다. 가수를 따라 같이 노래도 부르고 춤을 추는 등 힙합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관람객들은 공연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을 이용해 경주타워, 솔거미술관, 기념관 등 경주엑스포공원의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했으며, 우거진 숲과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기기도 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연일 이어지는 극심한 더위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객들이 공원 입구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했다. 또한 공원 입구에서 공연장까지 이동에도 행사 스탭의 안내에 따라 그룹별로 이동하는 등 공연장 입·퇴장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공연장 앞에는 무더위를 식혀줄 음료와 간단한 먹거리를 갖췄으며,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등 무더위 대비를 철저히 해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 한편 공연 후 일부 관객은 경주엑스포대공원 운영 중인 ‘서머 비어가든’을 찾아 시원한 수제맥주를 마시며 힙합 페스티벌의 여운을 즐기기도 했으며, ‘루미나 호러나이트’를 체험하러 가는 모습도 보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