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 산성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25일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 유지를 위해 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여름철 식사를 잘 챙기실 수 있도록 곰탕, 어묵무침, 고등어조림 등의 밑반찬을 직접 조리 준비해 전달하면서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과 말동무 활동을 병행했다. 김순화 팀장은 “입맛이 없는 여름철이지만 어르신들이 식사를 잘하면서 건강하게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는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 직접 음식을 장만해 취약계층에게 반찬을 전달하는 반찬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 봉사활동은 오는 9월 재개될 예정이다. 권상규 산성면장은 “영농으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준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여성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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