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천년왕국 신라의 역사를 이어가는 경주에서 펼쳐지는 음악축제인 ‘2023 신라힙합페스티벌’이 다음달 5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펼쳐진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3일 ‘2023 신라힙합페스티벌’의 2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티켓 판매에 들어갔다. 지방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페스티벌은 다음달 5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야외 백결공연장에서 열리며, 국내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한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해 준다. 이번 공연은 옴니버스형 중형 페스티벌로 열린다. 공연장은 스탠딩존과 계단식 스탠드 좌석으로 이뤄진 독특한 구조로 힙합 아티스트와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며 즐길 수 있다. 3일 공개된 2차 라인업은 △코즘(Cosm)의 김승민, 장래원(Layone), 장지수(Sou), 이재준(Cosmic Boy). △데이토나(Daytone)의 이창호(Skinny Brown), 김재하(JAEHA), 윤현선(Gist). △마이티링스(MIGHTY LINX)의 구본겸, 김승수(Ambid Jack), 심아론(ARON), 최민관(Choisul), 황세현(h3hyeon), 이상재(touch the sky) △호프갱(HOFGANG)의 백한솔(Kaogaii), 조승환(Kitsyoji) △이지환(GongGongGoo009) 등이다. 관람대상은 12세 이상이며, 티켓은 멜론(Melon)에서 온라인 구매만 가능하다. 가격은 전석(비지정) 4만원으로 1인 6매까지만 예매할 수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관계자는 “뜨거운 8월, 일상에서 벗어나 힙합 아티스트와 청춘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페스티벌을 즐기며 힙합의 세계로 빠져 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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