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학회(이사장 김관용)가 올해 경북학숙(경산시 진량읍 봉회리)에 입사할 대학생 95명(남학생35,여학생60)을 선발한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5일간), 거주지 시·군 총무과 및 경북학숙에서 실시한다.
합격자는 내달 8일 경북학숙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한다.
입사신청자격은 경북학숙의 영어회화교육을 이수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경산시와 대구시 소재 4년제 정규 대학교의 2012학년도 신입생 및 재학생(4학년생 제외)으로써,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또는 부·모 중 1인)의 주민등록이 경북도 내에 있고, 신입생은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학생부성적, 재학생은 입사 전 최종학기 성적 평점 3.0이상이다.
경북학숙은 경북도 출신 우수한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면학시설을 제공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사회의 중추적인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경북도에서 역점사업으로 건립해 1998년 개관했다.
지금까지 4,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월 14만원으로 숙식(도시락 포함)제공 및 인터넷 전용선 등 학숙 내 모든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시대에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원어민교수가 지도하는 영어특성화 교육을 무료로 수강하며, 졸업 시에는 회화능력 고급화를 지향하고 있다.
성적우수자에 대해서는 해외어학연수, 농협장학금, 학숙장학금, 봉사장학금 등 장학혜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경산=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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