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도섭기자]구미시는 22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전호길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이 참석해 구미시 11호(경북 156호) 하준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가입식을 열었다. 구미시 1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하준호 대표가 운영중인 ㈜엔이에스는 초정밀 반도체 성능검사 소켓과 고성능 카메라 검사를 위한 특수검사 렌즈를 제조하는 회사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또한, 바쁜 사업 활동 중에서도 모자원, 요양원, 농아인협회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물품과 생계비, 장학금을 지원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지난 9일에는 구미시새마을회 제11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하준호 대표는 “나눌수록 더 행복하고 보람차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며, “나눔은 우리 사회를 더 나은 세상으로 이끈다고 믿는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하준호 대표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가입식을 계기로 더 많은 아너 소사이어티가 가입되기를 기대한다”며, “아너 소사이어티가 나눔문화의 상징으로 우뚝 서고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지도층 및 숨은 독지가분들의 많은 관심과 나눔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개인 고액기부자(5년간 1억원 기부)로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유도를 위한 공동모금회 나눔캠페인으로 2007년 12월 설립 이래, 사회지도층 및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고액기부 및 봉사활동 등으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해 성숙한 기부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구미시에는 하준호 대표를 포함해 11명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1억원 이상 일시기부 또는 5년간 분할 약정 후 최초 천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참여 및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054-650-2604)나 시 복지정책과(054-480-51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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