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야성정씨 대종회 정재칠 회장이 지난 4일 영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영양군 일월면 출신인 정재칠 회장은 “평소 고향을 왕래하며 도울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으며,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고향인 영양군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영양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군에서는 오는 11~14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부스(NH농협은행영양군지부 앞)를 운영한다. 축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 뿐만 아니라 기부 희망자들에게는 온․오프라인 기부 도움 창구 운영 및 답례품 현장 수령까지 지원할 예정이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이다.`고향사랑e음`홈페이지에서 고향사랑기부와 답례품 선택이 가능하며,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에서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할 수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