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군 효령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 계층에게 반찬 봉사를 중심으로 재가 봉사, 경로당 봉사 등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기고 있다. 효령면 여성자원봉사대는 매월 2회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 및 취약 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거나, 청소, 세탁 등 대상자에게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활성화되는 경로당 봉사를 강화하고, 3년 만에 재개한 청춘 대학 어르신을 위한 봉사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곳에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신향숙 단장은 “봉사 대원분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반찬들이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한 끼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꾸준한 활동으로 효령면이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