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는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셋째아 이상 재학생에게 입학 축하금 50만원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3자녀 이상 가정의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2023년 다자녀 가정 고등학생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다음달 14일까지 공고를 통해 모집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로부터 1년 이전 부 또는 모가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된 가정(조손 가정 포함)이며, 출생 3순위, 4순위, 5순위 이상 자녀가 당해 연도 대구시 소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해 재학 중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가정에 대해서는 5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신청 기한은 4월 14일까지며, 접수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한다. 단 2020년 전까지 고등학교 학자금으로 지원받은 가정의 셋째아에 대해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고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이 다자녀를 둔 청소년 자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 시민이 체감하는 출산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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