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청송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지난 16일 청송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념하고자 2022년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심폐소생술 시연, 주제영상시청, 케익커팅식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조국제 진보남성의용소방대 대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마정연 청송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이 소방청장 표창을 받는 등 20명의 대장 및 대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희생과 봉사정신이 오늘의 기념식을 계기로 널리 공유되고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헌신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