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청송군은 9~11일까지 3일간 청송문화예술회관 및 남청송농협 안덕지점, 진보문화체육센터에서 3차례에 걸쳐 지역 내 농업인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종합반)`을 실시한다.
수도작, 사과, 고추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농상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 및 핵심 영농기술 보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농기계 안전사용교육을 병행해 실시된다.
전문성과 현장경험이 접목된 교육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소속 지도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영농기술 및 최근 트렌드 소개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농업인들이 질의사항이나 영농애로사항 등을 손쉽게 문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는 관심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 당일 현장에서 등록 후 수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023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종합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희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대면교육인 만큼 청송군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니 지역 내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