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남청룡)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2012 학년도 주 5일 수업제를 대비해 학교의 특설과 지역 실태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계획 수립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21일 경북도 교육과정 편성의 실무자인 경북도교육연구원 권영희 강사를 모시고 관내 교육과정 컨설턴트 8명을 대상으로 올해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방향과 주 5일 수업제 대비 교육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후 관내 교육과정 컨설턴트들은 청도군 14개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과정 컨설팅’을 실시해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의 방향을 안내했다. 각 학교에 직접 찾아와 지난해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어렵고 힘든 문제점에 대한 도움을 얻고, 신학년도에 참고할 사항 등을 알고 교육과정 편성을 할 수 있게 돼 교육과정 컨설팅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제 각 학교에서는 겨울방학동안 학교의 특성과 실태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교원이 모여 학교 교육과정 편성에 열기를 뿜고 있어 2012학년도는 보다 업그레이드 된 청도교육이 펼쳐지리라 기대된다. 청도=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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