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동해해양경찰서(서장 류재남)는 지난해 해양환경 저해사범 단속을 펼쳐 총 85건을 적발했으며 2010년 110건 대비 25건(23%) 감소했다고 밝혔다. 적발 유형별로는 시정조치가 59건으로 전체의 69%로 차지했다. 또 가장 많고 해양오염 행위 17건(20%), 행정질서위반 7건(8%), 의무규정위반 2건(3%) 순으로 단순 경미사항은 행정지도 하는 등 계도위주의 해양환경 정책을 펼쳤다. 적발 대상별로는 선박이 64건으로 대부분 위반행위가 선박으로부터 이루어지고 있어 여전히 해양종사자들의 해양환경보전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양오염 행위 17건 중 외국 원양어선과 국내 노후 화물선들이 대부분 차지해 이들 선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경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하는 한편 고의, 상습적인 해양환경 저해사범은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울릉=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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