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김섭(55) 변호사와 정극일(59)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한다.
10일 영천시에 따르면 현 고문변호사 가운데 김섭, 조정 변호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김섭 변호사를 재위촉하고 새로 정극일 변호사를 위촉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의 홍종호(47) 변호사를 포함, 모두 3명의 변호사가 영천시의 고문변호사로 활동을 하게 된다.
고문변호사는 2년동안 영천시와 관련된 소송을 대리하고 각종 법률문제 상담과 자문에 응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김섭 변호사는 영천 출생으로 대륜고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2000년부터 영천시의 고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정극일 변호사는 영천 출생으로 계성고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1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홍종호 변호사는 군위 출생으로 성균관대 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지난해 3월 영천시의 고문변호사로 위촉됐다. 영천=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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