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청송군청소년수련관에서‘따뜻한 가족 나눔’주말체험 프로그램 및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따뜻한 가족 나눔 주말체험 프로그램은 안마봉 공예품과 커피클레이화분-밀랍캔들을 만들어 이웃에게 청소년들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대상 청소년과 그 가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만들어진 안마봉 공예품은 12월 지역의 복지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와 함께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하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안내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재능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아이들이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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