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청송소방서는 지난 22일 청송농협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윤태승 청송소방서 서장과 김종두 농협 조합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청송농협은 청송군 화재취약계층의 소방안전복지 실현에 사용할 이백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60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120개)을 소방서 측에 전달했다. 청송소방서는 이날 전달받은 물품을 화재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세대에 직접 방문해 설치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법, 관리요령, 화재 시 초기 대응방법 등의 교육을 병행한다.    또한 지역내 피난약자시설에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하여 자력 대피가 어려운 종사자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김종두 청송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이번 기증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든든한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윤태승 소방서장은 “우리 지역 내 화재 예방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소화기와 감지기를 기증해 준 청송농협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안전한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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