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보건소는 지난 6일 남천면 산전리 마을회관에서 보건소장 외 보건소 관계자, 이장, 부녀회장,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 한 19개 마을 중 우수마을 5개를 선정하고 수료식 및 건강마을 인증 표지판 부착했다.
시 보건소는 제5기 경산시 지역보건의료계획(2011~2014) 중점과제인 건강한 생활터(마을)만들기 사업 최우수마을로 남천면 산전리를 선정하고 마을회관 입구에 제1호 ‘경산시 건강마을’ 인증 표지판을 부착했다.
우수 건강마을에는 자인면 동부2리, 장려 건강마을에는 압량면 가일리, 정평동 한솔아파트, 진량읍 당곡리가 선정됐다.
시 보건소는 19개 건강마을중 엄격한 과정평가(운동, 영양, 비만, 금연, 절주, 기타 등)를 거쳐 5개 마을을 선정해 수료식을 하고 주민들에게는 건강생활실천용품 등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1년 시정 주요업무 자체평가 주민 만족도 조사 용역 결과(재단법인 한국산업관계 연구원) 종합만족도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서용덕 보건소장은 “성공적인 건강마을 정착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모여서 건강생활실천지침을 만들고 주민모두가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보건소는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연도인 2012년에는 21개 건강마을을 확대 선정하여 시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산=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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