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마락기자]안덕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미래 역량 신장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난 7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정다감 우리 동네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안덕초등학교 학생들은 통합교과의 ‘동네 한 바퀴’ 단원 및 국어과 ‘칭찬하는 말을 주고받아요’ 단원과 연계해 우리 동네의 다양한 직업인 중 한 분을 골라 감사 편지를 썼다. 이후 직접 안덕파출소, 안덕119지역대, 안덕면행정복지센터, 지역 소재 맛집 등을 찾아 고마운 분들께 감사 편지와 비타민 음료를 함께 전달했다. 또한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에 함께 동참하고자 명당공원과 안덕전통시장 주변의 쓰레기 줍기와 분리배출을 실천했고, 우리 동네의 좋은 점과 자랑거리를 알리는 동네 소식지를 제작했다.프로젝트에 참가한 2학년 학생은 “우리 동네의 직업이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는데, 선생님과 함께 동네를 살펴보며 다양한 직업이 있고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위해 많은 분들이 힘써주고 계신다는 걸 알게 됐어요” 또한 2학년 담임교사는“감사 편지를 전해드렸을 때 아이들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봐주시고, 앞으로 동네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해주시겠다는 주민들을 보니 뭉클했습니다. 고사리손으로 쓰레기를 줍고 환경미화원을 걱정하는 아이들 모습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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