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2009년부터 운행된 경북순환테마열차 코스를 영덕까지 연결해 영남내륙권의 `관광객을 영덕까지 one-stop’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6일 영덕군에 따르면 이는 64.09㎞의 청정해역과 영덕대게, 가자미, 오징어 등 다양한 어자원들을 자랑하는 영덕의 다양한 구경거리와 체험거리, 먹을거리 등을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일석 삼조의 기회다. 동대구역에서 9시 50분에 출발하는 관광열차는 6일부터 운행을 개시했으며 열차는 매주 수요일마다 운행된다. 관광객들은 포항역에 도착 후 관광버스와 연계해 관광버스 탑승 후 강구항 대게거리 자유관광, 풍력발전단지, 해맞이 공원, 블루로드 등을 구경한 후 포항역에서 다시 테마열차를 이용해 동대구역으로 복귀한다. 첫 관광객들에 대해서는 신재생에너지전시관 내에서 꽃다발 및 관광기념품 전달, 행운권 추첨, 기념촬영 등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더하고 있다. 테마열차는 4차량에 최대 88명이 탑승 가능하며, 1인당 여행요금은 2만4100원이다. 10명이상 신청하면 매주 수요일 상시 운행한다. 테마열차 내에서는 영덕군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지역특산품을 전시하고 관광안내 지도를 배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광객의 즐거운 여행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앞으로 영덕군은 일일 테마열차와 연계해 1박 2일 관광상품 개발 등 개인의 다양화된 욕구에 맞춘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천만시대’를 앞당기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관광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운영팀(☎053-940 -2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식기자 parkys@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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