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경찰서는 지난 7일 상주시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관제요원 A씨는 8월 28일 새벽 1시 50분께 상주버스터미널에서 귀빈예식장 방면으로 차량이 도로를 지그재그로 운행하고, 삼백로 모 식당 앞 노상에 정차한 후 시동과 전조등이 켜진 상태로 운전자가 차량문을 열고 내리면서, 도로에 넘어지는 모습을 관제하고, 음주 운전을 의심해 112상황실에 통보했다.이후, 운전자가 다시 차량 운전석에 탑승 운행하려고 하는 사실을 다시 112에 통보해 출동 경찰관이 검거토록 기여했다.장동욱 안전재난과장은 “CCTV관제센터는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해결과 예방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설이며, 앞으로도 상주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