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교육청은 다음달부터 1~2주 주말을 이용해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개최 종목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15종목을 포함한 20개 종목이며 10개 지역으로 분산하여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축구, 풋살, 배드민턴, 탁구, 농구, 배구, 연식야구, 족구, 플라잉디스크, 에어로빅, 창작댄스 등 11개 종목은 경북체육회에서 심판 및 용품을 지원한다. 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인성 함양과 건강 체력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본 대회에 지역을 대표하는 456팀, 527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초등학교 164팀(1879명), 중학교 166팀(1977명), 고등학교 126팀(1415명)이 출전해 승패를 떠나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스포츠맨십을 기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교육청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축구, 농구, 배구 등 15개 종목의 1위 팀은 오는 10~11월 중, 각 종목별로 15개 시도교육청에서 분산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경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승패를 떠나 배려와 나눔, 열정과 기쁨을 함께하며 학생들의 신체활동 증진은 물론 평생체육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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