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천년왕국 신라인의 기상을 이어가고, 한국문화의 모태인 신라문화를 재조명해 경북의 정체성과 혼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으로 ‘Korea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북도는 30일 오전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주영 경북도 실크로드 추진위원장, 정수일 한국실크로드 학회 준비위원장 등 50며영이 참석한 가운데 ‘Korea 실크로드 프로젝트’ 기자회견을 갖고 실크로드 주요국가와의 국제교류·통상 강화로 중국, 중앙아시아, 유럽 등에 경북도 경제영토를 세계 속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orea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의 모태인 신라문화의 학술적 재조명, 역사화(기록), 범국민 참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실크로드학 정립과 신라 마케팅, 신(新)한류문화 창조, 경제영토 확장으로 글로벌 대한민국과 경북도의 브랜드 파워를 더 높이는 문화와 산업을 아우르는 융합 프로젝트다. 또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 6일 김관용 도지사가 신 실크로드 시대에 맞춰 추진을 제안하고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역사, 문학,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여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경북도가 문화를 통해 이념과 갈등을 종식시키고 새로운 시대에 동서양의 밝은 미래를 위한 창조, 화합의 원대한 이상을 실현하려는 구상이다. 실크로드 중점추진 과제로 학술적 뒷받침을 위해 재조명 사업 추진으로 본 프로젝트의 당위성 확보하는 한편, 지금까지 부족했던 학계 및 산업계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신라인의 문화와 발자취를 새로운 시각에서 기록한다. 또 중국과 중앙아시아 등 주요 거점국가와의 우호협정 체결과 협력 등으로 新한류전파와 통상강화로 경상북도 경제영토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 특히, 경북도 실크로드 원정대가 오는 3월22일 경주엑스포공원을 출발 중국 웨이하이~법화원~봉래~영파, 등 고대신라인의 유적을 돌아 우즈베키스탄- 이란을 거쳐 이스탄불까지 45일간 14.000km를 강행 8월 31일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개막에 맞춰 터키 이스탄불 탁심광장에 원정 깃발을 게양하게 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Korea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지자체에서 시작 우리문화의 뿌리를 찾고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국가 최대 중점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며“문화를 통한 소통과 융합으로 대한민국이 21C 세계를 주도 할 창조의 주역으로 발돋움 해 나가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자회견 후 김관용 도지사, 초청인사 김주영 작가. 정수일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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