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중앙신체검사소(소장 서 혁)가 30일 오후 대구혁신도시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신청사 개청식에는 김일생 병무청장, 김범일 대구시장, 유승민 국회의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혁신도시 내에 위치하고 있는 중앙신체검사소는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7,885㎡, 연면적 5,563㎡(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한 에너지효율 1등급 및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건축물로 신축해 지난해 12월 21일 이곳으로 이전했다. 김일생 병무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중앙신체검사소 이전은 그동안 공간이 협소하여 신체검사대상자와 가족들의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새청사의 쾌적한 환경에서 공정한 신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신체검사 수검자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와 대구혁신도시가 미래형 혁신도시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고 대구시․ LH공사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견실한 시공으로 명품 청사를 건축한 시공사․ 감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앙신체검사소는 전국 지방병무청 징병신체검사에서 5․ 6급 면제대상자나 정밀검사가 필요한 자에 대해 최종 신체등위를 판정하는 기관으로 연간 1만2,000여 명의 신체검사대상자와 그 가족들이 방문하며, 병무청 중앙신체검사소는 이번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MRI 등 최신 의료장비를 활용한 정밀신체검사로 국민들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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