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차년)는 설을 앞둔 29일 관내 저소득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민족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14개 읍면동 여성자원봉사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헌옷모으기, 폐비누만들기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홀로 사는 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70가구를 방문해 위문품(23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정차년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고, 여러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즐거운 설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김세열기자 kimsy@g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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