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겨울철을 맞아 최신의 축구장 시설을 바탕으로 전국의 초중고ㆍ대학교 축구팀에게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영덕군에 따르면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초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전지훈련에는 인천대 등 총 22개팀 800여명의 참가하여 팀당 평균 10일정도의 일정으로 영덕군내 최신시설의 7개 축구경기장에서 2012년을 위한 담금질을 들어갈 예정이다.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축구관계자에 따르면, “최신의 축구장 시설과 훈련일정을 배려하는 축구장 배정은 전국의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데다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축구장은 전국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며 전지훈련팀에 대한 영덕군의 배려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영덕군 관계자에 따르면 "영덕군은 동해를 끼고 있기 때문에 전지훈련지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기온에서도 기상청 발표 2011년 1월달 평균기온이 영덕군은 0.7℃로 (서울 평균기온 -2.7℃, 남해안지역 0.9℃) 전국에서도 가장 따뜻한 지역 중에 하나이다. 또한, 국제규격의 축구경기장 8곳 모두가 영덕읍내에서 10분거리내 집약되어 있어 전국의 축구관계자들에게 전지훈련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며 점차 전지훈련 참가팀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 6일 현재 전지훈련을 참여하고 있는 11개팀 감독들의 격려을 위한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계전지훈련이 시작되고 있는데, 선수단 800여명이 영덕을 방문하여 팀당 평균 10일간 체류하면서 10억원이상의 소비지출과 그에 따른 지역경제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되어 대게철을 맞아 또 다른 지역경기 활성화의 방법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덕=권재엽기자 kjy@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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