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개선과 함께 평생 건강을 위한 식생활습관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한 `2012년도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오는 12~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개별 영양지도 및 체계화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필수영양소가 함유된 보충영양식품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기준은 임신ㆍ출산ㆍ수유부, 만5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미만,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에 준하여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정기적인 영양상담 및 교육을 받고 일정기간 동안 쌀, 감자, 우유, 달걀 등으로 구성된 식품패키지(총6종)를 공급받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들의 영양상태 개선 및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권재엽기자 kjy@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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