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배지숙의원은 26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문제해결ㆍ정신건강을 위한 정책 세미나에 참석했다.
또한 청소년의 흡연ㆍ음주 증가와 학교폭력 및 자살과 같은 문제행동에 대한 심층적 논의를 통해 청소년 문제해결과 정신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을 모색했다.
배의원은 ‘청소년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방향’ 기조강연에서 우리나라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가 교통사고나 질병이 아닌 자살임을 문제 제기하며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대구시가 정책적으로 관심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최근 학교 폭력, 자살 등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주로 발생됐으나 청소년 정신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주요 원인인 청소년 흡연과 음주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구체적인 실태 조사나 통계 자료가 없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조영준기자
joeyj@ksmnews.co.kr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