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개최되는 제14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교통소통과 주차관리에 해맞이관광객이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해맞이행사에 호미곶을 찾는 관광차량은 3만대 정도로 예상하고 1만 50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 16개소를 마련하고, 나머지 차량들은 929지방도 노견과 구지방도, 이면도로, 공한지 등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해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교통소통과 주차안내 근무자는 연인원 570명으로 공무원 170명, 경찰 200명, 해병대전우회, 남부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삼운회교통봉사대 등 교통관련 봉사단체 200명이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호미곶을 찾는 해맞이관광객들의 교통에 불편이 없도록 봉사한다. 특히 이번 호미곶 해맞이광장으로 가는 교통은 포항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수도권과 충청, 대구, 경북내륙 지역은 대구-포항 고속도로를 이용 연화IC로, 경주, 영천 등 서부지역은 유강IC로, 영덕, 울진 등 동해안 지역은 흥해 남송IC로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이용하도록 하고 시내 해맞이 관광객은 기존 시내도로를 이용하도록 하여 교통량을 분산함으로써 매년 반복되는 정체현상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 한국철도공사는 동해안을 찾는 해맞이관광객들을 위하여 31일 밤 10시 30분 서울에서 출발해 광명, 대전, 동대구를 거쳐 2012년 1월 1일 오전 12시 41분에 신경주에 도착하는 KTX 임시열차를 운행하고 도착시간에 맞춰 신경주에서 포항으로 가는 리무진버스도 운행한다. 귀가 차량은 외지 해맞이관광객들은 동해면 석동에서 국도대체우회도로로 진입을 유도하여 교통량을 분산하고, 매년 반복되는 구룡포읍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대보리에서 임도를 이용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공무원들과 자생단체 자원봉사자들을 집중 투입하여 갓길주차를 방지하여 체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임종문기자 imjm@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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