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인수)는 내년도 한·미 FTA발효에 대비하고자 과수농가에 대한 지원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21년(10년간)까지 총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피해가 예상되는 과수농가에 대해 지원대책을 마련한다. 시는 과수 생산시설현대화사업으로 이 기간 300억원(포도 180억원, 복숭아 120억원)을 투입해 과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포도·복숭아·자두 품목에 비가림 시설, 관수관비, 배수 시설, 용수원개발, 우산식 지주 설치사업 등으로 생산비를 절감한다. 또 과실생산시설 개선 및 상품성 제고사업으로 시설포도 다겹 보온커텐설치 사업 등 10개사업에 200억원(포도 120, 복숭아 80억원)을 투입해 과실 품질 고급화로 수입농산물과의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급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포도·복숭아·자두 등 품종 갱신사업, 장기간 과실생산에 따른 연작장애 해소를 위한 토양개량제, 친환경자재 투입과 GAP시설 확충으로 고급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새로운 농가 소득작물 발굴을 위해 종자산업 등 첨단기술산업을 육성, 과수 우량묘목 생산지원, 과수 신품종 육성, 과수 무병묘 생산 보급으로 농업소득기반을 조성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산=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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