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21일 KSA가산디지털센터 국제회의실에서 한국표준협회의 2011년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 최종심의회결과 6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06년 12월19일 지방자치단체로서 최초로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으며, 로하스인증기간 연장신청결과 지역의 환경성, 건강성, 안정성, 사회적 책임성 분야에 높은 점수를 받아 내년 12월18일까지 로하스인증을 계속해서 쓰게 됐다.
군은 중앙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녹색성장 정책사업에 발맞춰 태양광 발전시설 및 풍력에너지 시설 등 녹색에너지 산업 분야에 앞장섰으며, 특히 청정에너지특구지정, 영덕대게 특구지역 지정, 풍력단지일원 테마공원조성, 신·재생에너지 체험전시관 신설·운영, 친환경쌀 재배단지 조성, 산림부산물 퇴비화 사업, 해적생물구제사업 등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군은 12월말경 영덕로하스 대상을 심사 선정할 계획이며, 로하스 대상은 농촌마을 1개, 어촌마을 1개 각 2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으로 선정된 마을에 대해서 3억원의 상사업비를 예산에 반영해 놓은 상태이다.
영덕=임병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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