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금년도 마지막 제3회 추경예산에서 일반회계 2,881억원, 특별회계 190억원으로 총예산 3,071억원이 확정돼 지난 2010년도 2,647억원보다 424억이 증가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를 위해 이중근 청도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청도성공시대 2020비전전략을 타시군보다 먼저 계획을 수립해 하나하나 실천함으로 내실 있는 군정운영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군은 평가했다.
분야별 주요 개발계획을 살펴보면 ▲농업.농촌부문에는 청도복숭아경쟁력 강화와 청도반시 산업화, 친환경농업 경쟁력지원, 농촌마을 종합개발등 ▲보건 및 사회복지분야는 노인 및 청소년복지정책, 소외 및 불우계층지원, 여성 및 다문화가정 활성화 대책등 ▲환경보호및재난방재 부문에는 청도천.동창천 생태하천조성, 하천재해예방, 상.하수도 정비사업등 ▲도로 및 지역개발분야는 개발촉진지구사업, 새마을운동 가꾸기사업, 도시계획도로개설, 지역개발을 위한 도로확.포장사업등 ▲문화 및 관광분야는 신화랑 풍류체험벨트조성, 청도읍성관광자원화사업, 새마을발상지 성역화 사업, 청도소싸움장 개장, 권역별 관광문화 특화사업 등이며 대규모 투자사업과 대형 프로젝트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계획을 수립해 국가지원 예산확보를 위한 재정전략을 확고히 마련해 추진해 왔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5만 군민 모두가 화합과 협력으로 국가시책에 적극 동참해주시고 한 차원 높은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기 위한 신념으로 세계일류 전원도시 청도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노력해 준 결과라며 오는 2012년은 청도군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
청도=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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