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연인이 결혼을 통해 부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서로의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즉, 본인의 기준에 맞는 남편과 아내가 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한 이후 결정하는 것이다.그렇다면 오늘날의 미혼여성들은 결혼을 고려할 때, 상대의 어떠한 사항을 중요하게 생각할까? 이에 관해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 엔노블(대표 김옥근)에서 최근 미혼 여성회원 247명을 대상으로 한 ‘남편감에 대한 기준’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먼저, 남편감에 대한 기준으로 ‘성격 및 가치관’(40.2%)을 가장 많이 꼽았다. 가치관은 삶의 우선순위부터 라이프스타일, 경제 관념, 가족의 역할과 개념 그리고 시댁 및 처가에 대한 견해 등 결혼생활 전반과 관련한 모든 것에 관련 있다. 엔노블 성혼 관련 통계에 따르면 상호 가치관이 유사할수록 높은 성혼율과 결혼 만족도를 보이기도 했다.두 번째로는 ‘가정환경’(30.3%)이 많았다. 사람의 가정환경을 보면 살아온 과정부터 화목한 가정인지, 성향이나 인생관 등 인성적인 측면과 경제적 여건, 사회적 지위 등의 현실적인 조건까지 모두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결혼정보회사 엔노블에서 미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의하면 ‘경제력’(17%)이 세 번째로 높았으며, `외모`(8%), ‘학력’(4%) 등이 뒤를 이었다.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 엔노블 관계자는 "설문 통계에서도 알 수 있듯 성격 및 가치관, 가정환경, 경제력은 결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며 “엔노블의 성혼데이터를 살펴봐도 이 기준들이 서로 비슷한 경우 성혼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이어 “이와 같은 자신만의 기준이나 조건에 부합하고, 본인과 유사한 환경과 가치관을 지녀 서로 간의 이해도가 높은 상대를 만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엔노블에서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매칭시스템을 통해 이상형, 결혼관, 경제력, 직업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한 뒤 가장 알맞은 상대를 매칭하고 있어 성혼율과 고객만족도가 더욱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재혼, 기독교결혼, 노블레스 결혼, 상류층결혼, 전문직결혼 등 결혼과 성혼에 대한 모든 것은 엔노블에서 문의 및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