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한국교육검정원(한교검)은 화병증상, 분노조절장애 등으로 인한 열등감으로 인해 저하된 대인관계 극복 및 치유에 도움이 되는 심리상담사를 포함한 55가지 미래유망 자격과정에 대해 누구에게나 별다른 조건 없이 수강료를 무료로 제공할 것을 밝혔다. 자격증 무료수강은 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와 트라우마 증상 뿐 아니라 다양한 노이로제, 편집증, 낯가림 증상 극복과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로, 스트레스해소법과 심리테스트 및 자가진단을 통한 의사소통, 인간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심리상담 관련 자격과정을 연령과 지역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화병은 억울한 일을 당했거나 한스런 일을 겪으며 쌓인 화를 삭이지 못해 생긴 몸과 마음의 질병으로 주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 듯 하며, 뛰쳐나가고 싶고, 뜨거운 뭉치가 뱃속에서 치밀어 올라오는 증세와 불안, 절망, 우울, 분노가 함께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분노조절장애는 분노를 참거나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과도한 분노의 표현으로 정신적, 신체적, 물리적 측면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피해를 경험하는 것을 말한다. 심리상담사는 유아와 아동 가정 및 노인 등 사회에서 다양한 갈등과 문제로 인해 고통을 받는 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바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업무담당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심리검사는 특정한 부적응 문제를 띠지 않더라도 한번쯤 받아보아야 할 필수요소로 떠오르는 만큼 전망이 밝은 직군이다. 수강대상은 사회복지학 관련학과 전공자 및 재학생, 아동학 관련학과 전공자 및 재학생,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등 심리상담 이론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일반인, 학부모, 학생이 해당되며 자격취득 후에는 교육관련 교사, 교육기관 임직원, 구민회관, 사회복지관 상담원, 노인회관 종사자, 교정시설 종사자 등 사설교육기관 강사 및 운영자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화병증상, 분노조절장애 등으로 인한 열등감 및 대인관계 저하를 경험한다면 가까운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해 마음수련, 자신감 회복, 자존감 높이기 등 효과적 회복탄력성과 긍정의 힘을 활용한 심리상담 관련 자격증 과정을 직접 학습하며 심리문제 대응방법을 학습하거나 심리상담사를 찾아 심리기초이론 및 심리테스트를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함께 지원중인 과목으로는 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등록번호2017-001595), 캘리그라피(등록번호2018-002589), 음악심리상담사(등록번호2017-002062), 코딩지도사(등록번호2017-001591), 동화구연지도사(등록번호2017-004617) 등이다. 한편 한국교육검정원은 민간자격증 표시 의무사항에 대하여 공지하고 있다. 표시의무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