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요식업창업 시장에 닥친 불황이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10평 내외의 작은 매장에서 눈에 띄는 매출을 기록하는 외식프랜차이즈창업 브랜드가 있다. 바로, 한국식 일본라멘을 선보이는 ‘도쿄라멘3900’다. 해당 브랜드는 11평 규모의 대구 보건대점에서 약 220만 원, 9평 규모의 부산 동아대점에서 약 140만 원의 일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곳으로, 일본 불매운동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국 70여 개 지점에서 국내 소비자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연일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있어 요즘뜨는사업아이템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기존 무인 시스템의 단점 개선한 새로운 무인창업아이템SBS CNBC ‘성공의 정석 꾼’에도 소개된 도쿄라멘3900은 인건비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무인 결제 시스템과 셀프서비스가 결합된 시스템을 도입해 주문부터 결제, 식기반납까지 고객이 직접 진행한다. 덕분에 별도의 조리 인력 및 홀 인력이 필요하지 않으며, 가맹점주는 본사에서 팩 형태로 배송하는 비법 육스와 소스 등을 이용해 음식을 조리하면 된다. 모든 재료는 HACCP 인증을 받은 곳에서 위생적으로 제조되며, 30분의 본사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깊은 맛의 한국식 일본라멘을 만들 수 있어 1인소자본창업과 여자소자본창업, 소규모창업아이템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인의 입맛 고려한 한국식 일본라멘 프랜차이즈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국내 장인들이 모여 만든 한국식 일본라면창업 브랜드 도쿄라멘3900은 한국인 입맛에 맞춘 고퀄리티의 라면을 한 그릇에 3,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덕분에 현재까지 라면 단일 메뉴로 70만 그릇 이상 판매되었으며, 다채로운 식사와 안주 메뉴까지 더해져 전국 매장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더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꾸준한 신메뉴 출시로 한국스포츠경제가 주관한 ‘2018 고객감동 혁신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요즘 뜨는 프렌차이즈창업 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초보 사업가의 진입 장벽 낮춘 소규모창업아이템 도쿄라멘3900은 간편한 운영 방식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음은 물론이고, 창업 비용에 대한 부담이 낮아 초보 사업가 사이에서 유망프렌차이즈 아이템으로 꼽힌다. 현재 본사는 선착순 100호점까지 200인분 상당의 면 물류를 무상 지원하며, 오픈 후에는 해당 상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모션과 혜택을 제공한다. 업종변경창업 시에는 기존 집기를 최대한 활용해 외식업창업 업계 최저 수준의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다.업체 관계자는 “새로운 무인창업아이템으로 주목받는 도쿄라멘3900은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꾸준히 발전하는 브랜드로, 체계적인 무인창업 시스템을 통해 인건비를 절감한 1인창업아이템을 찾는 이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음식점창업 업계에 바람직한 무인창업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한국식 일본라멘창업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