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이번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동안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에서는 ‘내가 그린(Green) 건강한 세상, 착한 소비 페스티벌!’ 이라는 주제로 140여개의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일정이 진행되었다.작년 행사에서 생분해봉투를 포함 다양한 친환경봉투, 비닐대체 제품 등으로 관심을 받았던 ㈜프로팩은 올해도 참가하여 국내외 기업에 다시한번 주목을 끌었다. 국내기업에서는 삼성, 의류업체 등 관심을 보였고, 해외에서는 미국, 태국, 싱가폴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처럼 ㈜프로팩이 해외 시장에서도 이슈를 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올해 초 지속된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바이오매스 60% 함량의 생분해비닐봉투, 고강도 친환경비닐봉투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는 대단한 업적으로 볼 수 있는데 현재도 유럽 등의 국가에서는 바이오매스 함량 40% 기술이기 때문이다.더 나아가 ㈜프로팩은 내년부터 해외박람회 등을 통해 해외시장에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며, 미국 바이오로지큐, 중국 킹파와 같은 해외업체와 계약을 통해 2020년에는 연간 2,000톤 20201년도에는 연간 4,000톤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개발에 성공한 ㈜프로팩 의 고강도 친환경비닐봉투는 100%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원료부터 자체 컴파운드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정밀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고 사양 압출기로 압출성형, 압출이 완료된 생분해성 필름을 각 제품의 특성과 규격에 맞게 가공을 하며 완제품까지 국내 외 유일 수직 계열화를 갖추고 있다.㈜프로팩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생분해봉투가 생소할 수 있지만 사용 후에 자연분해가 되는 점에서 기존 제품들과는 큰 차이를 볼 수 있고, 앞으로 더욱 심해지는 환경오염 문제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프로팩은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만들며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팩은 비닐을 포함한 생활 속의 모든 플라스틱 제품을 대신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제품 연구를 위해 중앙연구소를 설립하여 친환경봉투 등 다양한 비닐대체 제품들을 현재도 계속 개발 중에 있으며 국내외 생분해성 제품 생산기업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