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배우 경수진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그가 사용한 미니화로 (1인 화로)에 시선이 쏠렸다. 1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경수진이 자신을 위한 한끼를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 경수진은 사과 반쪽만 먹은 채 하루를 보냈다. 인테리어에 여념이 없는 하루를 보낸 뒤 집으로 돌아와 늦은 저녁을 준비했다. 경수진은 소고기와 갖가지 채소를 상에 담아 야외 테라스에 앉았다. 은은한 조명과 음악으로 분위기를 더한 후 소고기를 미니화로에 정성스레 구웠다. 시원한 맥주는 덤. 평소에도 이렇게 먹느냐는 무지개 멤버들의 질문에 "힐링하는 방법이다"라며 "나를 사랑하는 방법 중 하나다. 예쁘게 차려 먹기 위해 노력한다"라며 철학을 전했다. 한편 경수진의 나이는 33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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