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현실에서 `폴리아모리`(polyamory)를 보게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유명인 중에서는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의 딸인 윌로우 스미스가 그에 해당된다. 29일 방송된 KBS조이 `연애의 참견2`에서 사연으로 나온 후 온라인이 들썩였다. 사연 속 남성이 여러 명의 여성을 동시에 사귀면서 `폴리아모리`라고 밝혔다. 여러 파트너와 동시에 교제하는 폴리아모리는 바람이나 양다리에 해당되지 않는다. 사전에 모든 파트너들에게 동의를 얻고, 동시에 교제하기 때문이다. 지난 6월 미국의 TV프로그램 `레드테이블 토크`에 출연한 윌로우 스미스는 "나는 남자와 여자를 똑같이 사랑하는 양성애자"라고 고백했다. 그는 "남성 1명과 여성 1명을 동시에 사귀는데, `폴리아모리` 관계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연애에 대해서는 "파트너와 감정적인 연결이 중요하다. 두 사람과 각각 진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애 감정과 섹슈얼적인 관계도 모두 가질 수 있으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윌로우 스미스는 모델과 가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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