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토스와 SK텔링크가 신개념 서비스로 중고폰 거래 소비자를 유혹했다. 29일 토스가 행운퀴즈로 알린 `토스 내폰시세조회`는 SK텔링크의 중고폰 거래 플랫폼 `바른폰`이 연계한 서비스다. 양사는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중고폰 거래 고객과 토스 이용자 간에 유사성이 많다는 점을 주목하고 신개념 서비스를 탄생시켰다. 이용방법도 편리하다. 토스 앱에서 내폰시세조회 메뉴를 누른 후 이용자의 휴대전화 정보를 입력하면 가격이 나온다. 판매점 등을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중고폰의 상태 등의 셀프 감정 및 시세 파악이 가능하다. 더욱 파격적인 서비스는 시세를 조회한 후 기준 가격으로 바른폰에 즉시 판매하는 `폰 판매 알아보기` 서비스다. 등록 후 1시간 내에 원하는 장소로 택배 기사가 방문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중고 휴대전화를 픽업해주는 홈픽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바른폰 측은 "개인정보를 전문솔루션을 통해 100% 삭제한다. 중고폰 감정부터 대금 지급까지 24시간 내에 이뤄진다"며 서비스 이용을 독려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