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다른 부위 고기 덕분일까? 명륜진사갈비 인기비결인 맛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주)명륜당은 29일 토스 행운퀴즈를 통해 `명륜진사갈비 인기비결` 행사 소식을 홍보했다. 이 업체는 다른 부위 고기를 파는데 표기를 제대로 안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해당 소식은 SBS 뉴스가 지난 18일 보도했다. `명륜진사갈비` 일부 매장에서 판매 부위에 대한 표기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가 적발됐다는 소식이다. 이 사건은 재판으로 넘어가지 않았는데, 회사 측이 매장 내부에 다른 부위를 섞은 사실을 표기했기 때문이다. 돼지갈비 30%, 목전지 70%를 섞어서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렸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하지만 SBS는 TV 광고에서 `갈비`라고만 표기한 사실도 지적했다. 매장 간판에도 목전지를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을 꼬집었다. 업체 측은 페이스북 등 SNS 광고에서는 목전지를 표기했다며 소비자를 속일 의도가 없다는 사실을 명확히 했다. 한편 이날 낮 2시부터 위메프에서 이번 행사가 진행됐다. 선착순 5만명에게 9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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