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김응수가 박상민에게 사기를 조심하라며 걱정했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강제 전성기를 맞은 김응수가 등장했다. 영화 `타짜`에서 선보였던 `곽철용` 캐릭터가 인기 역주행을 하며 온갖 패러디 영상으로 등장한 것에 "정말 잘 만들었다"라며 찬사를 보내기도. 이어 김응수는 함께 출연한 박상민의 `의리 출연`에 걱정했다. 박상민이 스케줄 10개 중 6개는 돈을 받지 않고 의리로 출연한다고 말한 것을 염려했다. 김응수는 의리 출연을 계속 해주면 사람들이 당연한 걸로 받아들인다라며 사기에 노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상민이 부정하자 김응수는 "사기가 아니라 사귀는 사이야?"라며 아재개그를 선보였다. 이에 모든 출연자들이 웃음을 보였다. 하지만 김응수만은 홀로 심각했다. "그런 인간관계를 철저하게 봉쇄해야한다"라며 끝까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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