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011년도 중소기업 육성 시책 평가에서 청도군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인접 대도시와의 교통망 확충으로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투자하기 좋은 지리적 요건을 활용해 기업원스톱 서비스 및 각종 지원시책을 탁월하게 추진하여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유치를 위해 기업유치지원조례제정, 기업창업 가이드북 제작, 농공단지 기반시설에 대한 각종 시설물 보수공사 등으로 기존 기업체와 신규 창업 기업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만족도를 높였다.
군은 2009년도 도내 투자유치평가 우수 및 중소기업육성 시책평가 우수, 2010년도 지식경제부주관 기업유치서비스 만족도 평가 전국 2위에 이어 금년도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기업유치 및 지원시책 부분에서 3년 연속 커다란 성과를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유치에 필요한 청도일반산업단지조성으로 일자리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인접 도시지역 공단 및 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해 투자에 유리한 조건을 설명하는 등 기업유치 및 투자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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