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영)은 최근 울릉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 울릉군 교육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명품 울릉교육’ 이라는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해 울릉군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의 상호협력과 공동참여를 통해 교육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지난해 7월 구성됐다.
위원은 울릉군수,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도의원, 군의원 등 13명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태영 교육장은 현안사업인 2012년 초․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추진계획과 주5일제 수업 전면 실시에 따른 연계프로그램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또 2012년도 대입전형에서 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공부한 학생이 서울대, 고려대 등에 합격하는 등 그 동안의 노력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상향 지원하여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 하겠다” 면서 “교육때문에 섬을 떠나지 않도록 울릉도 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삼기자 choys@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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