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는 올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자치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경북도가 추진한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에 시는 6개 읍면동이 선정돼 1억62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시는 금호읍, 자양면, 대창면, 신녕면, 동부동, 서부동이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6천620만원, 시설개선에 4천만원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운영 내용은 금호읍 가을음악회와 문화의 달, 자양면 벽화제작, 대창면 무릉밴드, 동부동 웃음치료사 순회강연이 있고 시설개선 분야에 신녕면은 북카페 및 주민사랑방을 조성하고, 서부동은 주민차지센터 강의실을 개·보수한다.시는 정부 100대 과제로 추진 중인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금호읍, 동부동, 서부동에만 있던 주민자치위원회를 미설치된 13개 읍면동에 모두 구성해 주민자치기능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최기문 시장은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역할을 높이고 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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