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체육회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울진군민체육관에서 ‘2011 울진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200여명의 체육회 관계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울진군을 빛낸 체육인 및 단체에 대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2011년 울진군은 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21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제1회 전국 윈드서핑 선수권 대회 및 전국 고등학교 축구연맹전 등 약 10여개의 전국 및 도단위 대규모 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특히 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각계각층과 민․관의 협조 및 봉사로 군부 최초의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했으며, 군부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까지 달성해, 울진군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저력을 과시하고 동시에 더 큰 울진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울진군은 약 1만여 명이 약 50여개의 체육 가맹경기 단체와 생활체육단체에 등록·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높아, 체육 인프라 구축에 밑그름이 되고 있으며, 이는 도민체전을 비롯한 대규모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스포츠에 대한 군민의 열의와 성원에 힘입어 사업을 통한 체육진흥, 지역경제 활성화, 대외 홍보 및 마케팅 활성화에 중점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체육진흥을 위한 시설 조성 및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2011 울진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비롯, 체육을 통한 군정발전과 군민화합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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