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매스틱은 그리스 에게해의 키오스섬에서만 자라는 매스틱 나무의 끈적한 액체 형태의 수액을 채취한 뒤,건조하여 굳힌 것이다. 독성이 없는 100% 식물성 천연 물질이며, 수액이 흘러나오는 모양이 눈물과 비슷하여 `신이 내린 눈물`, `신의 눈물`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매스틱 나무는 온전히 자라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무려 40~50년으로, 1년에 오직 단 한 번, 150~180g만 채취가 가능하다. 예로부터 귀한 식품으로 통했으며, 큰 관목에서 분비되는 향기로운 천연수지를 채취하는 과정은 2014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귀하다.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매스틱은 생소한 이름이었지만, 각종 방송 매체에서 매스틱의 정보를 다루면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매스틱은 분말, 껌, 오일 등으로 가공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점차 인기가 급증하면서 더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이에 건강식품 브랜드 자연지애는 위매스틱 분말을 판매하고 있다. 자연지애 매스틱분말은 그리스산만을 사용, 국내제조에서 제조되는 제품이다. 자연지애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자사에서는 수입부터 개발, 제조, 유통까지 직접 관리하고 있을 뿐 아니라, 까다로운 품질 사전 검사를 통해 금속성 이물 0% 검출로 믿고 섭취할 수 있는 매스틱분말이다"라고 설명했다.자연지애 매스틱분말은 국내산 브로콜리, 양배추, 비타민C를 비롯한 필수 비타민, 자일리톨을 첨가했다. 또한, 포도 농축액을 넣어 매스틱 특유의 향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매스틱 분말을 먹는법은 1일 2회, 1회 섭취 시 약 2~3g을 섭취하면 되며, 요거트·우유·샐러드 등 원하는 다양한 요리에 가루를 넣어 색다르게 즐겨볼 수 있다.단, 과다 섭취할 경우 개인의 체질에 따라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하루 권장량이 지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혹여 임산부, 수유부, 만성질환자, 식물성 알레르기가 있다면 섭취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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