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에너지의 날 행사가 22일 저녁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여름철 전력피크 억제 및 범국민적 에너지절약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전력사용이 많은 기업체에 대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금까지 시청광장에서 개최하던 에너지의 날 행사를 올해는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시민 약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으며, 저녁 9시부터 5분간 동시 소등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 공공기관과 기업체는 물론 공동주택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20분간 에어컨 끄기를 시작으로 에어컨설정온도 2℃올리기, 전기자동차 시승, 태양열 조리기구, 태양광 자동차 체험을 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체험마당과 에너지절약 홍보관, 기후변화 체험관도 마련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올해는 자전거를 이용한 인간 동력으로 전기를 만들어 과일쥬스 및 인절미를 맛보는 등 색다른 체험장이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저녁 9시부터 5분간 실시된 ‘제9회 에너지의 날’기념 전국 동시 소등행사에는 포스코를 비롯한 많은 기업체. 상가, 시민들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가장 많은 에너지 소비를 기록한 날(8월 22일)을 기억하고자 에너지시민연대가 에너지 절약의 날로 정해 2004년부터 세계 최초 소등 행사를 시작,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임종문기자 imjm@ksmnews.co.kr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