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의료원(원장 하정옥)은 22일 방사선을 이용한 암치료기중 가장 높은 정밀도와 뛰어난 치료 효과를 자랑하는 노발리스 티엑스(Novalis Tx) 도입 및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이를 기념해 노발리스 티엑스 도입과 함께 새로 증축한 개소식 및 가동식을 거행했다. 지금까지의 ‘교과서적인’ 국소 암 치료는 수술로 암 덩어리를 떼어내고, 수술 뒤의 잔존 암세포 소탕을 위해 보조요법으로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방사선치료는 최근 들어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달로 치료기기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면서 미국 FDA(식품의약품)가 승인한 방사선 암 치료기 중 성능이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발리스 티엑스는 지금까지 개발된 최고의 장비 중 하나로써 1mm 이내의 정확도로 정밀하게 치료하므로, 주변의 정상 조직에는 방사선을 적게 조사(照射)하면서도 종양을 없앨 수 있을 만큼의 많은 방사선을 쪼일 수 있어, 탁월한 치료 효과와 함께 뛰어난 안전성을 보장한다. 하정옥 의료원장(65)은 “PET-CT 2대, 사이클로트론 2기와 더불어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일체형 PET-MR 가동에 이어 이번에 최고의 방사선 암치료기인 노발리스 티엑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말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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